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이 오늘 WBSC 본부에서 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예선 조별라운드을 위한 조추첨을 실시했다.

WBSC 소프트볼 Tommy Velazquez 회장은 “각 조에서 만날 상대팀들이 정해졌다. 이제 2020 도쿄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몇 달 후면 전 세계 소프트볼팬들은 올림픽을 향한 박진감 넘치는 국제소프트볼대회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제 단 4장의 본선진출 티켓이 남아 있다. 모든 참가팀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WBSC 유럽/아프리카 소프트볼 예선

A조: 네덜란드 (세계랭킹 10위), 영국 (세계랭킹 12위), 스페인 (세계랭킹 35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랭킹 28위)

B조: 이탈리아 (세계랭킹 9위), 프랑스 (세계랭킹 26위), 체코 (세계랭킹 15위), 보츠와나 (세계랭킹 43위).

WBSC 유럽/아프리카 소프트볼 올림픽 예선은 7월 23-27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Sportpark de Paperclip 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총 여덟 팀이 참가하는 이 예선전에는 유럽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 1-6위를 차지한 여섯 팀과 아프리카소프트볼선수권에서 1-2위를 차지한 두 팀이 승부를 가리게 된다. 여기서 우승팀 한 팀만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주최국 네덜란드가 A1시드를 배정받았고, 세계랭킹 최상위팀인 이탈리아는 B1 시드를 차지했다.

두 조 (A, B조)로 나뉜 여덟 개 참가팀은 7월 23-25일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먼저 조별라운드 경기를 펼친 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7월 26-27일 슈퍼라운드를 펼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WBSC 아시아/오세아니아 소프트볼 예선

A조: 중국 (세계랭킹 8위), 한국 (세계랭킹 23위), 필리핀 (세계랭킹 13위), 뉴질랜드 (세계랭킹 11위)

B조: 대만 (세계랭킹 6위), 인도네시아 (세계랭킹 37위), 홍콩 (세계랭킹 42위), 호주 (세계랭킹 7위).

주최국 중국이 A1시드를 배정받았고, 세계랭킹 최상위팀인 대만이 B1 시드에서 조별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두 조 (A, B조)로 나뉜 여덟개 참가팀은 9월 24-26일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먼저 조별라운드 경기 (12경기)를 펼친 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상위 한 팀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자격을 얻게 된다.

이제 각 조에 속한 상대팀이 정해 졌다. 정확한 경기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조추첨을 마친 WBSC 아메리카 올림픽 소프트볼 예선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 (Surrey)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은 세계랭킹 1위 미국과 2위 일본 단 두 팀이다. 미국은 지난 2018 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본선진출권을 획득했고, 일본은 주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