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구를 관장하는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과 전 세계 최고 스포츠리그 가운데 하나인 메이저리그 (MLB)가 공동으로 유소년여자야구대회를 만들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의 인기도 상승과 재키 로빈슨 데이 (Jackie Robinson Day – 4월 15일)에 맞춰 펼쳐지게 된다.

이 대회는 “Trailblazer Series (트레일블레이저 시리즈)”라는 명칭과 함께 4월 13-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U-12, U-16 미국 및 캐나다 유소년여자야구팀 1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여자야구대표팀 Malaika Underwood와 레전드 Tamara Holmes가 코치를 맡을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는 지난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했던 몇몇 스타선수들도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WBSC 여자야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Justine Siegal도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참여하며, 올림픽 미국소프트볼 금메달리스트 Jennie Finch 역시 이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 전무이사이자 WBSC 집행위원회 위원인 Paul Seiler는 ‘Trailblazer Series’는 “여자야구역사에 기록될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총재 Robert Manfred는 “메이저리그와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은 여자야구의 최근 인기상승과 성장필요성에 뜻을 같이하여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WBSC 여자야구세계랭킹 3위에 위치해 있다.

WBSC 여자야구월드컵은 최고수준의 국제여자야구대회로 다음 대회는 2018년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