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오늘 야구역사를 새로 썼다. 멕시코는 전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일본을 10회 연장 끝에 2-1 로 물리치고 2018 U-23 WBSC 야구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멕시코에게 WBSC 야구월드컵 대회우승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콜롬비아, 바랑키야 Edgar Renteria구장을 찾은 6,500명의 야구팬들은 오늘 새 역사에 증인이 됐다. 양팀 선발투수 Hiroki Kondo와 Carlos Morales는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호투했다. 멕시코는 10회초 먼저 2점을 득점했고, 10회말 1점을 허용한 뒤 2사 만루상황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뜬공으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멕시코 Josè Reyes 감독은 “이제 좀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이곳에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왔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매우 박진감 넘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멕시코 선발투수 Carlos Morales “내 직구를 믿었다. 체인지업과 직구를 적절히 번갈아 가면서 던졌고, 종종 슬라이더도 사용했다. 오늘 투구전략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10회초 Bernardo Heras가 번트를 성공시키며 주자 2, 3루를 만들었고, 그 뒤 Fabricio Macias가 적시타를 터뜨려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2점을 올렸다.

Carlos Morales no-hit Japan for 5 innings

José Reyes 감독은 “안타 하나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지 예상했다. 그리고 가장 경험이 많은 투수가 마운드에서 잘 해줄 것을 믿었다”고 덧붙였다.

Fabricio Macias는 “오늘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 자신에게 자랑스럽고, 우리 가족에게도 자랑스럽다. 나를 지원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내 야구인생에서 또 하나의 성공적인 경력이 되게 됐다”고 전했다.

Mexico poses with the World Cup Tro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