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미국), 더럼 (Durham) —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이 오는 8월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할 20명의 여자야구대표팀명단을 발표했다. WBSC 여자야구월드컵은 여자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국제야구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2-31일, 미국, 플로리다 주, 비에라 USSSA Space Coast Complex 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대표팀은 많은 국내팬들의 응원과 홈구장의 이점을 살릴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대표팀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5회 연속 챔피언인 일본대표팀을 꺾는 것이다.

미국여자대표팀 감독직을 처음으로 맡게 된 Matt Weagle감독은 “미국을 대표할만한 기량 있는 선수들로 대표팀 구성을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대표팀 명단 가운데 총 14명이 전 대회 대표팀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고, 이 중 11명은 첫 2015 토론토 팬암게임 여자야구경기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베테랑 선수 Tamara Holmes, Meggie Meidlinger, Marti Sementelli, 그리고 Malaika Underwood는 2006년 월드컵에서 미국이 우승할 당시, 대표팀선수로 활약했다.

대표팀선수 가운데 최연소 선수는 우완투수 Ashton Lansdell (16세)이다.

역사적 기록

Underwood는 이번 월드컵에 참가로, 남녀야구대표팀을 통틀어 사상 최초로 아홉 (9) 번째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로 기록될 예정이다.

Underwood will play for USA Baseball a record ninth time. Photo: WBSC

이번 월드컵에는 미국의 Ila Borders가 대표팀명단에 포함됐다. 보더스 (Borders)는 여성야구선수로는 최초로 미국대학야구와 세인트 폴 세인츠 (St. Paul Saints) 팀 소속으로 프로야구리그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경험이 있는 선수다.

제 8회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서 미국 (세계랭킹 3위)은 A조에 속해,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5위), 대만 (세계랭킹 6위), 한국 (세계랭킹 7위), 네덜란드 (세계랭킹 8위),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미정)와 조별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오프닝라운드 경기결과 각 조 상위 세 (3) 팀은 다음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미국여자대표팀의 일정과 그 밖의 소식은 트위터 @USABaseballWNT를 통해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