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녁 펼쳐진 U-18 팬암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이 주최국 파나마를 17-2로 꺾고 5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은 18세 이하 국제대회에서 8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캐나다는 3, 4위 결정전에서 니카라과를 5-3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은 결승전 경기에서 파나마를 압도했다. 전 올스타이자 월드시리즈 세 차례 챔피언 Al Leiter의 큰 아들인 미국 선발투수 Jack Leiter는 4이닝 넘게 단 볼넷 2개만을 허용하며 탈삼진 9개와 함께 상대타선을 꽁꽁 묶으며 호투했다.

미국은 2회말부터 상대 선발투수 Caballero를 상대로 파상공격을 퍼부어 2회, 3회에만 9점을 뽑아냈다. 파나마는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선발투수 Caballero를 포함해 총 4명의 투수 (구원투수 Villalobos, Suarez 그리고 Martinez)를 기용했다.

미국은 오늘 경기에서 총 14개 안타를 터뜨리며 파나마를 제압했다. 반면, 파나마는 단 3개 안타와 9회초 포수 Herrera의 솔로홈런으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쳤다.

USA players celebrate a run

동메달결정전은 훨씬 더 흥미진진했다.

캐나다와 니카라과는 8회 3-3 동점을 이뤘다. 8회말 LaRon Smith는 구원투수 Lopez를 상대로 투런홈런에 터뜨려 3-3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리고 캐나다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투수는 구원투수로 등판해 4.2 이닝 동안 탈삼진 4개와 함께 단 1안타, 2볼넷 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Jean에게 돌아갔다.

Canada finished third U-18 Pan Am Baseball Championship

Canada celebrates the bronze medal

미국, 파나마, 캐나다, 그리고 니카라과는 이번 대회에서 1-4위를 차지해, 내년 한국, 기장에서 열리는 2019 U-18 WBSC 야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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