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WBSC 청소년남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가 개최도시 프린스 앨버트 시 (캐나다)에 상당한 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지 3,000개 호텔방이 예약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최소 15만 캐나다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약 1000만 캐나다달러 (760만 미국달러)의 경제효과를 이 지역에 창출했다고 한다.

높은 관중 수도 9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하루 평균 약 2천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뉴질랜드와 주최국 캐나다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는 5천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paNOW에 따르면, 조직위원회 Felix Casavant 공동위원장은 “창출 수익은 다시 두 가지 방법으로 재투자 되게 된다”고 말했다.

“먼저 수익금은 경기시설을 보수하거나 확충하는데 쓰이고, 향후 국제대회 또는 국내선수권대회 개최 혹은 참가를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되게 된다”

Casavant 위원장은 또한 대회개최는 경제효과 이외 개최도시 (프린스 앨버트 시)에 문화 유산을 남기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대회 개최를 통해 조명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3개 구장과 아름다운 공원을 문화유산으로 남길 수 있었다. 이 구장은 앞으로 다양한 토너먼트 행사 장소로 사용될 계획이다.”

2018 WBSC 청소년남자소프트볼세계선수권대회는 7월 7-15일 프린스 앨버트 (Prince Albert)에서 개최돼, 5개 대륙에서 총 13개 국가대표팀이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호주는 일본을 6-1로 꺾고 역대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