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 여자야구가 국제적 성장을 거듭 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아에서도 첫 여자야구리그가 개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Nacional de Ezeiza 경기장에서 최근 열린 여자야구리그 개막전은 아르헨티나야구연맹 Sergio Martín 회장의 시구와 함께 펼쳐졌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이번 메트로폴리탄 여자야구리그는 총 5개 클럽이 참가하며 24개 경기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상위 4개팀이 4강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게 되는 일정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전무이사 Michael Schmidt는 “아르헨티나의 첫 여자야구리그 개막을 축하하며, 이는 여자야구에 있어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이며 여자야구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국내선수권대회의 개최와 여자야구월드컵과 같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여자국가대표팀을 구성을 염두하고, 앞으로 더 많은 수의 여자야구팀을 창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자야구는 지난 몇 년간 미디어의 많은 노출과 함께 인기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 다른 남미국가 베네수엘라 역시 최근 첫 여자야구리그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남자야구대표팀은 현재 WBSC 야구세계랭킹 21위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