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여자야구아시아선수권대회를 WBSC 여자야구월드컵 예선전으로 승인하겠다고 발표했다.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 예선전으로 펼쳐질 이번 여자야구아시아선수권대회는 홍콩야구협회와 아시아야구연맹 (BFA)이 협력하여 함께 주최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7일 열리는 될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 홍콩을 포함해, 총 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각국 여자야구대표팀으로 일본, 대만, 한국, 홍콩, 인도, 그리고 파키스탄이 속했다.

여자야구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계속해서 2년 주기로, WBSC 여자야구월드컵이 열리는 전 년도에 펼쳐질 계획이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이러한 결정은 야구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여자야구는 최근 참가선수들의 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미디어 및 스폰서 회사들이 관심을 갖는 대표적인 스포츠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해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많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여자야구는 아시아야구연맹 (BFA)을 중심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야구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종목스포츠 행사인 2015 토론토 팬암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여자야구 종목이 포함되기도 했으며, 미국야구연맹 (USA Baseball)과 메이저야구리그 역시 최근 첫 여자야구토너먼트를 주관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영국, 그리고 베네수엘라와 같은 국가에서는 여자야구/클럽 리그가 열리고 있기도 하다. 또한 최근 폭스TV 는 최초의 흑인 여성 메이저리거를 주제로 한 드라마 “Pitch”를 방영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현재 WBSC 여자야구 세계랭킹 1-3위는 일본, 캐나다, 그리고 미국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