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사무라이 저팬

일본, 오사카 — 세계랭킹 1위 일본과 세계랭킹 6위 멕시코가 이틀 간에 걸쳐 일본시리즈 친선경기를 가진다. 첫 경기는 3월 9일 (토) 저녁 7시 (현지시간) 오사카, 교세라 돔 (Kyocera Dome)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경기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겸하는 올 11월 WBSC 프리미어12에 앞서, 대표팀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대표팀은 일본프로야구리그 (NPB) 젊은 스타선수들로 구성됐고, 멕시코대표팀에도 멕시코야구리그 (LMB)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일본대표팀 Atsunori Inaba감독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좌완투수 Shōta Imanaga를 선발투수로 기용하겠다고 발표했고, 멕시코 Dan Firova 감독은 MLB와 NPB리그 모두에서 경험이 있는 우완투수 Luis Mendoza를 선발로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Mendoza는 “주요 대회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투구하겠다”고 말했다.

Inaba 감독은 “멕시코팀은 프리미어12에서 만나게 될 상대이다. 또 올림픽경기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Firova 감독은 “우리는 여기에 단순히 시범경기를 하러 온 것이 아니다. 중요한 시합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일본팀은 상당히 빠른 야구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 일본시리즈는 아사히TV (첫 경기)와 TBS (두 번째 경기), 그리고 J Sports (3)를 통해 일본 국내에 중계방송 될 예정이고, 한편 멕시코에서는 Televisa Deportes (TDN)가 TV 중계를, Radio Centro와 Rasa Deportes는 라디오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양팀 대표팀의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10월 U-23 야구월드컵 결승전이다. 여기서 멕시코는 10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계랭킹 1위 일본을 물리치고 사상 처음 세계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이번 일본시리즈는 WBSC가 국제경기로 인정해, 양팀에게는 WBSC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