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가 제16회 여자야구소프트볼선수권대회 [일본, 지바] 중 일본소프트볼 스타 Yukiko UENO 그리고 Eri YAMADA와 인터뷰를 가졌다.

Yukiko Ueno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여자소프트볼의 간판 스타선수다.

Ueno는 대회 시작 몇 주 전 서른 여섯번째 생일을 맞았다. 선수로는 고령의 나이에도 아직까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녀는 다음 올림픽 출전도 생각하고 있었다.

“소프트볼은 상당히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구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그렇게 때문에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되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림픽에 소프트볼이 추가되면 올림픽 경기로써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Yukiko Ueno, born July 22, 1982 in Fukuoka City, Japan

Eri Yamada (34세)도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다. Eri Yamada는 타자 부문에서 스타선수다. “소프트볼은 진정한 팀 스포츠이다. 소프트볼은 우리에게 ‘우정’과 ‘배려’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이러한 가치는 우리 세대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믿는다.”

팬들은 대표팀을 열렬히 환호한다. Yamada는 “여기 일본에서 우리는 이러한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을 받는다. 이곳 홈에서 경기를 펼칠 때마다 이러한 응원이 힘이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승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해외에서 경기를 펼칠 때도 마찬가지로 팬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고 상상하며 경기에 임한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다섯 (5) 경기를 치러 47-2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처음 네 (4)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다섯 번째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단 2실점을 허용했다.

Eri Yamada born March 8, 1984 in Hiratsuka, Japan

Ueno와 Yamada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Eri Yamad의 장타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기대되고 있다. Ueno는 “Eri가 장타를 날리면, 그 경기의 투수뿐 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확신과 함께 안정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Yamada는 “Ueno가 마운드에 서는 날이면 타자들은 1점으로 승리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항상 타석에 설 때 마다 안타 또는 홈런으로 점수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모두가 더 많은 점수로 승리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2020 하계올림픽은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상당히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나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 준비가 되어 있다”고 Yukiko Ueno가 말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보여준 투지과 실력은 정말 인상 깊었다. 호주와의 준결승전, 그리고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총 28이닝 동안 600개 이상의 투구를 던졌다: “투구로 인한 피로감은 많지 않았다. 금메달을 향한 열정이 나를 지치지 않게 했다. 특별히 무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의 느낌은 무엇으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짜릿했다. 내 꿈을 성취한 기분이었다.

Japan national team has a clear target

다음 올림픽에서도 소프트볼 경기에서 뛰고 싶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왜 도쿄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프트볼은 진정한 팀 스포츠이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서로에 대한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IOC 위원들이 야구, 소프트볼의 이러한 긍정적, 윤리적 가치를 충분히 알았으면 좋겠다. 올림픽은 전 세계 스포츠 축제이다. 도쿄에서 다음 축제가 열리게 된다. 그리고 이 세계인의 축제가 성공리에 펼쳐지길 희망한다.”

Yukiko Ueno는 “야구와 소프트볼은 전 세계인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스포츠이다. IOC 위원들이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를 접하게 되면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들 역시 야구·소프트볼 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 모두 어린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는데, 소프트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가?

“10살 때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처음부터 나는 소프트볼에 푹 빠졌다. 1996년 소프트볼이 올림픽 경기로 처음 펼쳐질 당 시, 나도 언젠가는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꿈을 꿨다. 소프트볼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경기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여기에 진심으로 기여하고 싶다.”

한편, Eri Yamada가 걸어온 길은 조금 달랐다: “나는 여섯 (6) 살때 야구를 시작했다. 많은 소년들과 함께 야구를 했다. 하지만, 15세가 되었을 때 더 이상 야구팀에 남을 수 없게 돼, 소프트볼로 종목을 바꿨다.” 타격자세를 보면 일본프로야구리그 (NPB)와 미국 메이저리그 (MLB)에서 성공을 거둔 스즈키 이치로 (Ichiro Suzuki)와 매우 유사하다: “실제로 그가 내 롤 모델이다. 그와 같이 타격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Eri Yamada는 홈런 이후 특별히 큰 제스처를 취하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사람들은 보통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않는 편이다.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두 주먹을 번쩍 들어올리는 장면을 못 봤을지 모른다. 하지만, 베이징 올림픽에서 그와 같은 제스처를 취한 바 있다. 만약 기회가 돼, 도쿄올림픽에서 홈런을 터뜨리게 된다며, 팬들은 다시 한 번 그 제스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ri선수는 롤모델이 이치로 선수라고 말했다. Yukiko선수도 혹시 투수로서 롤모델이 있는가? “어린 시절, Michele Smith선수가 일본소프트볼리그에서 투구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닮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현재 미국팀에는 Smith선수가 없다. Monica Abbott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Yukiko선수는 “나보다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가 있을 수 있다. 여기에 밀리지 않기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마지막 인터뷰 질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