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앙 — 최근 창단되어 세계랭킹 순위에 아직 오르지 않은 프랑스여자야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유럽여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8월 3일 펼쳐진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세계랭킹 11위)를 5-2로 꺾고 사상 처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프랑스는 사상 처음으로 내년에 있을 WBSC 여자야구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또한, 프랑스는 2020 WBSC 여자야구월드컵 본선에 가장 먼저 진출한 참가팀이 됐다.

프랑스야구소프트볼연맹 (FFBS) Didier Seminet 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20 WBSC 여자야구월드컵 본선에 사상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 프랑스여자야구대표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다섯 차례 WBSC 여자야구월드컵 대회에서는 네덜란드가 유럽 대표로 참가했다.

프랑스는 이번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를 세 차례, 그리고 체코를 상대로 두 차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5승 무패로 유럽여자야구선수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MVP는 프랑스의 Marjorie Brunel이 수상했다.

2020 WBSC 여자야구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다음 참가팀은 COPABE 아메리카 여자야구예선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8월 18-25일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Aguascalientes)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여자야구대륙별 예선은 여자야구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