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관장하는 한국프로야구리그 (10개팀)가 올해 처음으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제 한국프로야구는 전 세계 프로스포츠리그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을 이끄는 최고 10개 리그 중 하나로 발전하게 됐다.

한국프로야구리그의 모든 팀은 지난 해 (2015년)와 비교해 올해 더 많은 관중 수를 기록했으며, 아직 2016년 시즌 경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KBO는 830만 관중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O가 집계한 2015년 한국프로야구 관중 수는 7,360,530명이다.

‘800만 돌파’라는 놀라운 관중 수를 가능케 한 주요 요인으로는 한국 최고 인기스포츠로 자리하고 있는 야구에 대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 활발한 상업적 활동 및 방송중계를 꼽을 수 있겠다. 이를 통해 다시 다음 세대 주인공인 많은 유소년들이 야구를 즐기고 또 팬으로 성장하는 선 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구본능 KBO 총재는 한국프로야구를 10개 팀으로 확장시키고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과 대구 삼성라이론즈파크를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개장해 올해 목표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의 이러한 성장에는 최고 스타선수들을 WBSC 프리미어12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같은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시켜 야구의 인기를 더욱 고조시킨 것도 또 다른 요인이 됐다. 한국대표팀은 2015 WBSC 프리미어12 국제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위로 껑충 올라섰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재진입 소식과 지난 올림픽경기대회 야구챔피언으로서, KBO는 앞으로 더 많은 새 야구팬들과 로얄팬들을 확보하여 계속해서 한국야구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O는 2013년부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준회원 (Associate Member)으로 가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