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Moody’s)의 경제전문가 Adam Kenins에 따르면, 이번 허리케인 ‘마리아 (Maria)’로 푸에르토리코 지역이 최소 30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러한 재난 피해에도 불구하고 제80회 겨울야구리그가 축소된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시즌 (Liga de Beisbol Profesional Roberto Clemente)은 1월 5일 (금)부터 시작했고, 첫 날 경기는 마야궤스 (Mayaguez)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졌다: 경기결과 Santurce-Carolina (9-4); Caguas-Mayaguez (3-8).
이번 정규시즌은 평소 40경기에서 18경기로 축소해 펼쳐질 예정이며, 푸에르토리코 야구대표팀은 2월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Guadalajara)에서 열리는 캐리비안월드시리즈 (Caribbean World Series)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야궤스 (Mayaguez)의 Isidoro Garcia 구장은 이 섬나라에서 국내외 야구대회 수용이 가능한 2개 경기장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경기장 정문은 현재 허리케인 피해 정부지원센터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로 사용되고 있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산후안 (San Juan)에서 현재 유일하게 경기가 가능한 경기장은 Hiram Bithorn 구장이다. 하지만 이 구장도 전력공급 문제로 낮 경기만 소화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한 피해 이후, 현재 푸에르토리코 대부분의 도시에서 전력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푸에리토리코 출신 팝 가수겸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는 그의 연인 메이저리그 (MLB)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 (Alex Rodriguez)와 함께 고국을 찾았다. 이 커플은 정부차원에서 이번 재난 피해를 위해 특별히 개설한 건강센터 소식을 알리며, 이 서비스가 특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야구∙소프트볼팬들께서는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