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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o Seminati는 2017 U-18 WBSC 야구월드컵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이탈리아대표팀 강타자로 활약한 1루수다.

이탈리아는 이 대회에서 팀평균타율 .206과 함께 2승 6패로 최종순위 9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탈리아대표팀에서 Leonardo의 활약은 남달랐다. 26타수 11안타 (타율 .423)와 함께 홈런 2개 (한국, 캐나다 상대로 각각 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월드컵 1루수 부문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Leonardo Seminati (1999년 1월, Torre Boldone출생)는 이탈리아야구리그 파르마 (Parma)에서 야구 데뷔무대를 가졌다. 2017년 시즌 8경기 동안 14타수 4안타 (3루타 포함), 3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 7월 스카웃터 Sal Varriale를 통해 MLB 신시내티 레즈 (Cincinnati Reds)와 13만 5천 달러와 함께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해 레즈에 입단한 해외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Seminati는 WBSC-MLB-MLBPA가 합의한 U-18 야구월드컵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 덕분에 이탈리아대표팀 선수로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Seminati는 올 9월 애리조나에서 펼쳐진 인스트럭셔널리그 (Instructional League)에서 MLB 데뷔무대를 가졌다. 레즈의 2군 감독 (Farm Director) Jeff Graupe는 MLB.com을 통해 “Seminati는 기대 이상의 경기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Glendale 경기장 전광판을 넘기는 장타를 터뜨릴 정도로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타고난 운동선수로 1루와 3루 수비능력이 뛰어나며, 외야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Leonardo Seminati in a Cincinnati Reds uniform

Leonardo Seminati는 “매일 자기발전과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세부적 기술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즈는 각 선수가 고유의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하나의 팀으로 작용할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자주 강조했다. 따라서,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작은 부분의 향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인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럽야구는 최근 많은 야구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MLB 스카웃터들도 나와 같은 유럽선수를 유심히 살펴본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Seminati는 이탈리아 야구아카데미 프로그램 (이탈리아, Tirrenia 지역)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많이 향상시킨 선수다. 인스트럭셔널리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매우 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일 아침 새벽 06시 30분에 기상해 오전 훈련을 갖고, 그 후 경기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유럽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서는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는 아마추어와 프로야구로 나눠진다. 만약 경기에 참가해 타격과 수비를 해봤다면, 이는 기량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훈련이 된다”고 말했다.

Leonardo Seminati는 Fabio Fazio가 진행하는 Late Night쇼에 출연해, 2018년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1990년대 리미니 (Rimini) 구단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코미디언 Fabio De Luigi가 Leonardo를 소개하며 “매우 부러운 청년”이라고 말했다.

2018 스프링캠프 이후 Seminati는 레즈에서 본격적으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야구도 물론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다: 내년 6월 고등학교 졸업시험이 있기 때문에 이를 준비해 이탈리아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