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창 –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후쿠시마현 있는 30,000석 규모의 아즈마 구장 (Azuma Baseball Stadium)을 2020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 경기장소로 추가한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늘 한국, 평창에서 가진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후쿠시마의 경기장 사용 제안은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의 지지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 지역은 2011년 일본 동부 대지진으로 큰 재난을 겪었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와 WBSC는 후쿠시마 온 시민들이 일본대표팀을 응원하며, 올림픽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Yoshiro Mori 위원장은 “2020 하계올림픽은 재해 지역의 10년 후 복구 및 재건된 모습을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잘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Mori 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Bach 위원장에게 올림픽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를 통해 후쿠시마의 부흥과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 가족과 팬들에게 보여주며 올림픽무브먼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한 이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즈마구장은 일본프로야구리그 (NPB) 개최를 위해 사용된 바 있으며, 지역관계자를 통해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0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 주경기장으로 요코하마 구장 (Yokohama Stadium)이 먼저 결정됐다.

WBSC는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를 위해 계속해서 지역예선 및 대회진행 방식을 점검하고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