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세계랭킹 19위)과 아르헨티나 (세계랭킹 20위)가 제18회 남아메리카야구선수권대회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이 대회 우승팀은 2019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팬암게임 진출자격을 얻게 된다.

이 대회는 4월 14일 (토) 오후 3시 30분, 부에노스 아이레스 Nacional de Ezeiza경기장에서 주최국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세계랭킹 59위)의 경기로 개막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그리고 칠레 (세계랭킹 54위) 이렇게 총 4개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칠레는 대회 둘째 날 볼리비아와 첫 승부를 가린다. 4월 21일 (토)에는 상위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며, 1라운드 경기결과 3-4위팀은 이 날 최종순위 3위팀 가리는 경기를 갖게 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에는 Manuel Villa Ortega (콜롬비아)가 임명됐고, 투수코치는 Amaro Costa Blanco (쿠바)가 맡았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경험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팀명단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선수로는 신시내티 레즈구단 (Cincinnati Reds)과 이탈리아야구리그 (IBL)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Mauro Schiavoni을 꼽을 수 있다. 그는 투수, 내야수, 그리고 포수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Ortega감독의 첫 선발투수는 Ezequiel Cufré (1989년 출생, 이탈리아마이너리그)가 될 예정이며, 탑 구원투수로는 39세 좌완투수 Guido Monis가 주목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2016 남아메리카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Andre Rienzo는 오는 7월 30일부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다. 그는 브라질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그 (MLB) 투수였고, 현재는 자유계약 상태다.

브라질 대표팀선수 가운데 Kimura와 Januario는 미국 마이너리그 (MiLB)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로 U-18 및 U-23 WBSC 야구월드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WBSC 야구월드컵 참가 경험이 있는 또 다른 투수로는 Villas Boas와 Kitayama가 있다.

Ian Sommerville 주니어 (1991년 출생)는 그의 아버지 Ian 그리고 형 James에 이어 세 번째로 칠레야구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됐다. 그는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Sommerville감독은 젊은 패기를 강조하며, 칠레대표팀은 2023 팬암게임 [산티아고]에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볼리비아는 단 16명의 대표팀선수 구성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볼리비아대표팀 Rodrigo Monje 감독은 젊은 신예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음에도 그들의 기량을 믿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남아메리카야구선수권대회는 남아메리카야구연맹에 의해 1957년에 창립됐다. 브라질은 지난 대회 우승팀으로 현재까지 가장 많은 우승 (7회)을 차지했다. 남미의 강팀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11위)와 콜롬비아 (16위)는 2015년 이후로 이 대회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대회 경기는 Wumsports를 통해 라이브스트림으로 시청 가능하며, 아르헨티나야구연맹 트위터 (@argentinabeis)를 통해 대회 이모저모를 확인 할 수 있다.

역대 대회 우승팀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