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CPBL

타이페이 — 대만반도 탑 스포츠리그인 대만프로야구리그 (CPBL)가 시즌 30 주년을 맞이해 기념 전시회를 열었다. “아웃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No One’s Ou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30주년 기념 전시회에는 1990년도 첫 시즌에서 사용됐던 야구용품 및 선수사진을 포함해 여러 수집품들이 전시됐다.

CPBL John Wu 총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0년간 리그의 성공과 발전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전시회 개막행사에는 Tsai Ing-wen 대만대통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ng-wen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야구를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뿐 만 아니라, 이 행사는 CPBL 레전드 선수, 과거 그리고 현재 여러 스타선수들이 참석했다.

1998년 올림피언 야구선수이자 유일한 CPBL 4회 홈런왕인 Lin Chung-Chiu는 CPBL 창설자인 Hung Teng-Sheng씨에게 “대만야구선수들을 위해 프로야구리그를 창설한 공로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대만선수들은 이 프로야구리그에서 뛰는 것을 최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Chung-Chiu는 Wu 총재에게 리그의 확장을 정중히 요청했다. 그는 “프로야구리그는 많은 유소년 선수들의 꿈이다. 그들이 꿈을 이뤄 야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CPBL legend and 1988 Olympic baseball player, Chung-Chiu Lin at the exhibition opening in Taipei City, Taiwan. Photo: CPBL

리그 첫 시즌에 선수로 뛰었던 현 라미고 몽키스 Hung I-Chung 감독은 “리그 창설 당시,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었던 것을 안다. 하지만, Hung씨는 리그 창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노력으로 오늘날 대만야구인들의 삶이 크게 변화됐다”고 전했다.

CPBL 서른 번째 시즌은 3월 23일 (일) 2018시즌 우승팀 라미고 몽키스 (Lamigo Monkeys)와 통이 세븐일레븐 라이언스 (Uni-President 7-Eleven Lions)의 간의 경기로 개막할 예정이다.

“No One’s Out” 전시회는 타이페이 시티, Huanshan 1914 Creative Park에서 3월 31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