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야구연맹은 Diamilette Quiles가 여성선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 더블A 리그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5월 19일 (일) 오전 10시 30분 Ramón Cabañas 구장에서 펼쳐지는 Montañeses de Utuado와 Patrolmen of San Sebastian경기에서 Diamilette는 Montañeses de Utuado 1루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Diamilette Quiles는 “이러한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투아도 (Utuado) 시민들을 대표해 경기에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매 경기에 임할 때 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Quiles는 마지막으로 “사상 첫 여성으로서 더블 A 야구리그에 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준 푸에르토리코야구연맹과 Utuado Highlanders이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Diamiles Quiles Montañeses de Utuado uniform

Diamilette Quiles in a Montañeses de Utuado’s uniform

Diamilette Quiles (33세)는 푸에르토리코 여자야구리그에서 10년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녀는 Lobas de Arecibo팀 소속으로 아홉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18-2019 시즌 .611 타율을 기록하며 팀에 공헌했다.

Quiles는 푸에르토리코를 대표해 두 차례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야구연맹 José Quiles Rosas 회장은 Diamilette Quiles의 더블 A리그 진출은 전례 없는 일이다. Diamilette의 사례는 기량 있는 다른 여자선수들에게도 앞으로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Quiles Rosas회장은 또한 “다른 더블 A 리그 구단들도 Diamilette Quiles와 같은 여성선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ontañeses de Utuado Rafael Juarbe Pagan 구단장은 Diamilette Quiles의 사례는 단순히 사상 첫 여성선수 빅 리그 진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남녀 양성평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여자야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WBSC와 유럽야구연맹은 최근 WBSC 여자야구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사상 첫 유럽여자야구선수권대회 개최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