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 (Aguascalientes)에서 열린 U-12 팬암야구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세계랭킹 1위), 멕시코 (세계랭킹 5위), 쿠바 (세계랭킹 4위), 그리고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11위)가 최종 1-4위를 차지하면서 2019년 U-12 WBSC 야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총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제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Aguascalientes)에서 U-12 팬암야구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 이 대회에서 상위 1-4위를 차지하는 팀은 내년에 열리는 U-12 WBSC 야구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대만, 한국, 그리고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해 내년 타이완, 타이난에서 열리는 2019 U-12 WBSC 야구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제 5회 U-12 야구월드컵 총 12개 참가국 가운데 먼저 두 (2)개 참가국이 유럽에서 결정됐다.

U-12 대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며, U-18 대회는 이탈리아, 그로세토 (Grosseto)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 대회 1-2위팀은 유럽을 대표해 2019 WBSC 야구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Juan Pablo Tirado가 최근 멕시코스포츠연맹 (Mexican Sports Confederation)으로부터 ‘Luchador Olmeca’상을 수상했다. Juan Pablo Tirado는 2017년 타이완, 타이난에서 열린 U-12 WBSC 야구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홈런 5개와 15타점과 함께 .654 타율 (26타수 17안타)을 기록하며 멕시코대표팀을 이끌었다. Tirado는 외야수부문 3명 가운데 한 명 올스타팀 (All World Team)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타이완 Ching-te Lai 국무총리와 타이난 Men-yen Li 시장권한대행이 WBSC U-12 야구월드컵을 장기 유치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