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올림픽 소프트볼 대표팀 명단 공개, 주장에 Stacey Porter 지명

호주 소프트볼은 호주 올림픽위원회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 출전할 1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유일한 올림픽 출전 경력을 갖고 있고 전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기도 한 Stacey Porter(39세)가 주장을 맡았다.

호주와 일본은7월 21일 오전, 후쿠시마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의 공식 개막 경기를 가질 예정으로,

앞서 6월에 올림픽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일본에 도착해 훈련중인 호주 소프트볼 대표팀은 일본 대표팀 및 프로팀과 평가전을 가지기도 했다.

Laing Harrow 감독은 “일본에서 힘든 몇 주를 보낸 후 최종 선발된 팀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종 선발 캠프를 위해 이 곳에 일찍 도착한 덕분에 올림픽 대회를 더 잘 준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보여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서 호주와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미국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상위 2팀은 결승전에 진출하고 3위,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하게 된다.

호주는 2019년 9월 중국에서 개최된 WBSC 올림픽 소프트볼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체 호주 올림픽 소프트볼 대표팀의 명단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