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21 - 1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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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Women's Softball World Cup 2020 - Official Payoff

네덜란드의 Saskia Kosterink: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소프트볼"

네덜란드의 Saskia Kosterink: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소프트볼"
18/01/2022
올림픽 출전 경험을 가진 Kosterink는 차세대 네덜란드 소프트볼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달 개최된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2008년 올림픽 출전의 꿈을 실현한 Saskia Kosterink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 네덜란드 소프트볼 대표팀으로 참가했으며,

지난 달 페루에서 개최한 WBSC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37세가 된 그녀는 새로운 세대들에게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WBSC 국제 대회에서 꾸준한 경험을 쌓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Kosterink 감독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경우 특히 국제 대회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국제 무대 경험을 쌓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럽 선수권대회도 물론 높은 수준으로 진행되지만 다른 국가와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은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합니다.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은 그들에게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선수로서 경험을 쌓은 뒤 현재 다음 세대의 발전을 돕는 코치로 연중 내내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페루와의 경기에 1승을 기록해 7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며,

2008년 올림픽에 출전했던 Kosterink 감독은 20년 만인 2028년 LA 올림픽에서 네덜란드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으로 활약할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전히 경기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으며 후배 선수들에게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나의 경험이 도움이 된다면 그것 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할 것입니다. 후배 선수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Kosterink 감독은 지도자로서 소프트볼이 선수 개인의 신체적, 기술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태도 및 인격 형성에 도움된다고 덧붙였다.

“저는 소프트볼이 인생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장 안밖으로 말이죠.. 좋은 동료가 되는 것, 끈기를 갖는 것,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선수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 것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