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1/2022 - 0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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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VII Men's Softball World Cup 2022 - Official Payoff
뉴질랜드 남자소프트볼 월드컵에 대해 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Gamarci감독
23/11/2022 1 분 읽기

뉴질랜드 남자소프트볼 월드컵에 대해 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Gamarci감독

Gamarci 감독은“우승을 위해 4강전에 반드시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남자 소프트볼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오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회를 앞두고 현재 세계랭킹 1위를 기록중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Julio Gamarci 감독이 스페인어로 제작된 WBSC 팟캐스트 ‘글로벌 게임’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세계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던 아르헨티나를 세 번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청소년 부문 2회, 성인 부문 1회)으로 이끌었던 Gramarci 감독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이번 주 토요일, 로즈데일 파크에서 쿠바와의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우승을 위해 4강전에 반드시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 시기 적절한 플레이가 그 차이를 만들 것이며, 4강전에 진입해 다시 한 번 메달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

소프트볼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월드컵은 소프트볼 애호가들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다. Gamarci 감독 역시 “이 곳에서 마지막까지 싸워 메달을 획득할 기회를 얻는 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라며 뉴질랜드에서 뛰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뉴질랜드는 소프트볼의 가장 상징적인 팀으로 우리는 항상 그들의 팀 구성과 문화, 전통을 모방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성공의 역사

모든 스포츠가 이루는 각각의 성공 뒤에는 엄청난 노력들이 깃들어 있으며, 2019년 세계 챔피언으로 부상한 아르헨티나 소프트볼 대표팀 역시 같은 길을 걸어왔다.

2009년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이후 선수 은퇴를 선언한 Gamarci 감독. 몇 달 뒤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 것이 2019년 리마 팬아메리칸 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과정의 시작이었다.

배구나 농구와 같은 아르헨티나의 다른 올림픽 스포츠에서 힌트를 얻은 그는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올림픽 또는 프로 종목으로서의 훈련과 준비를 통해 소프트볼을 전문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으로2012년 U-19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이어 2014년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소프트볼 대표팀.

연속으로 주니어 타이틀을 획득한 후 성인 프로그램을 이끌기 위해 다시 돌아온 Gamarci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시니어 레벨은 청소년 레빌과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변화하는 과정이 더욱 더 느립니다.”

그러나 마침내 2019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선수 명단 중에는 그가 이끌었던 청소년 대표팀 출신 선수가 9명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중 8명은 청소년 세계 타이틀 보유자였다.  

“10대 선수들이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것을 지켜 보는 것. 이 것이 제가 감독으로 일한 모든 것입니다.”

“제가 바라는 소프트볼의 이상은 언제나 여가 활동으로 즐기는 소프트볼에서 프로 선수로 훈련하고 뛸 수 있는 스포츠로 그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