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2022 - 27/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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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1/2022 1 분 읽기

제 1회 WBSC 버추얼컵 우승자 탄생, 상금 1만 달러 수여

김환희와 김청용에게 트로피와 상금 1만 달러 및 NFT 형식의 디지털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더불어 MVP 수상자가 된 김청용에게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유격수로 활약한 오지환의 스페셜 에디션 야구 글러브가 수여됐다.

제 1회 WBSC 버추얼컵 결승전이 분당-야탑 스트라이크존에서 펼쳐졌으며, 멕시코에서 온 ‘Tacos al Pastor’팀을 18-12로 꺾고 한국의 김환희,김청용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8,146명의 참가로 관심을 모은 오프닝 라운드부터 한국에서 펼쳐진 결승전까지, WBSC 버추얼컵의 첫 번째 판이 대망의 막을 내리면서 성공적인 대회 주최로 역동적이고 대중 참여적인 e스포츠 대회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일요일 오전 9:00시 부터 시작된 결승전에서는 총 10개의 조별리그가 치러졌으며 D조에 속한 최연소 일본 참가팀인 ‘西内’와 한국의 여성 듀오 ‘야구여신’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무득점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다 9회 말, 결승점을 기록한 Kota Kubo. 아직 중학생인 두 선수 Kota와 Aoi Mio가 긴장감 넘치던 경기 끝에 안도할 수 있었다.

A조의 ‘웰카지’와 첫 번째 준결승전에서 겨루게된 B조의 ‘Tacos Al Pastor’팀이 9-6으로 한국팀을 제압했고, 두 번째 준결승전에 나선 김환희와 김청용팀이 미국의 ‘Bash Brothers’을 꺾었다.

결승전 진출팀들 중 54득점으로 가장 많은 총점을 보유한 ‘Bash Brothers’였지만 경기 말까지 3-1로 앞선 준결승전에서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김환희,김청용 팀과 ‘Tacos al Pastor’의 결승전. 1회에 5점 득점을 올린 한국팀이 멕시코 대학생들을 18-12로 꺾고 제 1회 WBSC 버추얼컵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김환희와 김청용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만 달러 및NFT기술을 이용해 고유성과 소유권이 블록체인에 영원히 기록되는 NFT 형식의 LEVERADE 디지털 트로피가 수여됐다.

우승을 차지한 김환희와 김청용은 “매 경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매우 기쁩니다. 상금으로 야구 장비 구입 및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으며 함께 여행 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MVP 수상자가 된 김청용에게 골드볼파크가 제공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유격수로 활약한 오지환의 스페셜 에디션 야구 글러브가 수여됐다.

얼마전 멕시코시티에서 막을 내린 제 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으로 뛴 김청용의 여동생 김소원이 결승전에서 오빠를 직접 응원하기도 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멕시코 팀의 Jesus Muñoz와 Hector Garza는 대회 경험에 만족하며 다음 대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우승팀에게 축하드리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이 번 경험을 소중히 생각할 것입니다. WBSC 버추얼컵은 성공적이였으며, 이 새로운 대회의 컨셉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우승팀의 실력은 매우 훌륭했으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형식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습니다. 제 2회 대회의 조직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