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야구연맹 (Baseball Canada)은 33명의 U-18 대표팀 후보선수들을 선발해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St. Petersburg)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메이저리그구단에 속한 여러 마이너리그 선수들과의 경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는 2019 U-18 야구월드컵 아메리카 지역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2018 U-18 팬암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니카라과, 푸에르토리코, 그리고 베네수엘라와 같은 강팀들이 모두 유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함에 따라, 이번 U-18 야구월드컵 지역예선은 그 어느 때 보다 접전의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캐나다는 2017 U-18 야구월드컵 [선더베이]에 주최국으로 참가해 최종순위 4위를 차지했다.

33명의 캐나다대표팀 유망주 선수들 가운데 쉽게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그 선수는 바로 지난 11월 비행기추락 사고로 숨진 스타투수 Roy Halladay의 아들, Braden Halladay다.

Braden Halladay는 그의 아버지가 2000년 Blue Jays에서 활약할 당시,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Braden은 아버지와 같이 오른손으로 투구를 하지만, 타석에서는 양손을 모두 사용한다. 그의 스카우트 리포트에 있는 문구를 인용하면, “Braden은 벌어진 어깨와 긴 팔과 함께 탁월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양손타자로 좌우타석에서 공격이 가능하다”고 묘사하고 있다.

Braden Halladay (미국 플로리다, Clearwater 소재 Calvary Christian High 학교)는 2017년 12월 9일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Roy Halladay와 그의 아내 Brandy Gates는 어린시절 콜로라도, 덴버 (Denver)에서 만났다. 이들 부부 사이에는 Braden 이외 둘째 아들 Ryan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