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한국대표팀 유격수로 활약한 배지환이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계약을 발표한 이후 더 많은 선수들이 프로야구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KBO의 KT 위즈가 U-18 야구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 투수로 활약한 강백호에게 입단을 제의했다. 그는 투수뿐 아니라 타선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 “한국의 오타니”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쇼헤이 오타니는 니폰햄파이터스 (일본프로야구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구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강백호는 KT 위즈와 계약금 4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Kang Baek Ho autographed picture

네덜란드 우완투수 Donny Breek 역시 U-15 유럽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이끌고, 이번 U-18 WBSC 야구월드컵에서 16.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다. 이 후, Breek의 프로야구구단 입단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어, 네덜란드 출신 선수로서는 Alexander Smit, Tom Stuifbergen, 그리고 Loek Van Mil에 이어 네 번째로 MLB 리거가 됐다.

네덜란드, 알메르 (Almere)에는 열린 기자회견에서 Breek는 “언젠가는 이런 기회가 생길 것으로 믿고 있었지만, 그 기회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은 전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단 계약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Donny Breek during the U-18 World Cup (James Mirabelli-WBSC)

10월 26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아마추어야구 드레프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otaro Kiyomiya는 U-18 WBSC 야구월드컵에서 일본대표팀 1루수로 활약하며 이미 뉴욕 양키스의 Hideki Matsui에 필적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Kiyomiya는 고교야구스타선수로 와세다 고등학교 (Waseda Jitsugyo High School)에서 경기를 치르는 동안만 111개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프로구단 입단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만약 대학에 진학한다면, 2021년 NPB 아마추어 드레프트에 자격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Kotaro Kiyomiya displays power during the U-18 World Cup (Christian J Stewart-WB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