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지난 4년간 (2013-2016)의 모든 카테고리 (U-12부터 성인국가대표팀까지) 국제야구대회 성적 포인트를 종합하여 2016년을 마감하는 새 WBSC 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U-12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를 포함해, 2016년 공식 국제야구일정에 포함된 대회 경기결과를 모두 이번 세계랭킹 순위 산출에 적용시켰다.

지난 12개월 동안, 세계랭킹 60위에서 70위까지 새 국가들의 진입과 함께 많은 순위변동이 있었다. 이는 야구의 글로벌성장과 상승하고 있는 야구 인기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세계랭킹의 역동적 순위변화는 우리 스포츠의 전 세계적 인기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전 세계 팬들, 그리고 방송사와 미디어는 오늘날 야구를 국제수준으로 만들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발전과 성장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위 12위 안에는 5개 모든 대륙 (아시아,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에 속한 국가가 포함됐다. 2018년 세계랭킹은 2019년 프리미어 12 대회 참가자격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며, 이 대회는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예선 역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아메리카 야구를 이끌고 있는 주요 11개국은 WBSC 야구세계랭킹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일본, 세계야구랭킹 1

일본은 2016년 U-15 야구월드컵 2위를 포함해, 여러 대회 – U-23 야구월드컵, U-18 야구월드컵, U-12 아시아선수권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은 세계랭킹 2위, 미국과의 격차를 771포인트까지 벌리며 2014년 11월부터 세계랭킹 1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미국은 2016 U-15 야구월드컵 동메달과 2016 U-18 팬암게임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랭킹 2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은 특히 2015년에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를 올렸다. 2015 U-18, U-12 야구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WBSC가 주관하는 국제야구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랭킹포인트 (우승팀 1,380포인트)가 걸려 있는 프리미어 1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6년 가장 가파른 상승을 보인 국가는 한국 (세계랭킹 3위)과 멕시코 (세계랭킹 6위)이다. 한국은 U-23 야구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고, 멕시코는 같은 대회에서 5위의 성적을 거뒀다. 2015년에도 한국은 프리미어12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멕시코는 4위를 성적을 올렸다. 두 국가는 2015년부터 여러 국제대회에서 상위에 위치하며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6 주요 국가 폭의 세계랭킹 상승

유럽에 속한 세르비아는 2016년 기존 71위 (70위 순위 밖)에서 51위로 20 계단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세계랭킹 상승을 기록한 국가로 조사됐다.

아프리카 국가들 중 최고 순위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2 계단 상승한 28위를 기록했으며, 폴란드와 에스토니아도 각각 40위와54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

2017 국제야구대회 일정

내년 (2017년) WBSC가 주관하는 국제야구대회 일정은 현재 다음과 같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3월 6-22일), U-18 야구월드컵 (9월 1-10일, 캐나다 선더베이), U-12 야구월드컵 (7월 28일-8월 6일, 타이완, 타이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팀에게는 2017년 공식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포인트인 1,150점이 돌아갈 예정이며, U-18 야구월드컵과 U-12 야구월드컵 우승팀에게는 각각 575점과 345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웹 버전 WBSC 세계랭킹과 세계랭킹 포인트 산출방식은 다음의 링크 (www.wbsc.org/ranking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