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U-15 WBSC 야구월드컵 100일 앞으로!

제 4회 U-15 WBSC 야구월드컵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회는 13-15세 연령의 각국 최고기량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오는 8월 10일 (금), 파나마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A조 — 주최국 파나마 (세계랭킹 14위), 미국 (세계랭킹 1위), 대만 (세계랭킹 6위), 브라질 (세계랭킹 19위), 독일 (세계랭킹 21위), 중국 (세계랭킹 22위). A조 경기는 약 1600만 달러를 들여 최근 완공된 8,500석 규모의 Kenny Serracín경기장 (치리키 주, 다비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B조 — 일본 (세계랭킹 2위), 쿠바 (세계랭킹 4위), 호주 (세계랭킹 8위), 네덜란드 (세계랭킹 9위), 도미니카공화국 (세계랭킹 12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랭킹 26위). B조 경기는 3,000석 규모의 Rico Cedeño경기장 (에레라 주, 치트레)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라운드 경기결과 각 조 상위 1-3위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경기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슈퍼라운드 경기결과 상위 두 (2)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대회 우승팀에게는 460점의 WBSC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게 된다.

역대기록

쿠바는 지난 두 번의 U-15 WBSC 야구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베네수엘라는 2012년 첫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경험이 있다.

만약, 1989년부터 2011년까지 열린 U-16 야구월드컵 기록을 모두 포함하면, 쿠바가 6회 우승으로 가장 많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그 다음 미국이 5회 우승으로 두 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U-15 WBSC 야구월드컵은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13-15세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펼치는 국제야구대회이다.

2014 U-15 WBSC 야구월드컵에서 .462 타율로 맹활약했던 Royce Lewis는 2017 메이저리그 신인드레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