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Premie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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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Premier12 2019 - Official Payoff
Brent Rooker: “중앙으로 날라오는 슬라이더를 기다렸다”
15/11/2019 1 분 읽기

Brent Rooker: “중앙으로 날라오는 슬라이더를 기다렸다”

7회말 승부를 결정짓는 우익수 Brent Rooker의 투런홈런으로 미국이 대만을 상대로 3-2 한점 차 승리를 거뒀다.

미국이 우익수 Brent Rooker의 결정적 투런홈런에 힘입어 대만을 꺾고 메달결정전 진출 기회를 살렸다. Rooker는 7회말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국이 우익수 Brent Rooker의 결정적 투런홈런에 힘입어 대만을 꺾고 메달결정전 진출 기회를 살렸다. Rooker는 7회말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늘 대만 선발투수는 철저히 낮은 공, 스트라이크존의 가장 몸쪽, 바깥쪽 또 존을 살짝 벗어나는 유인구로 훌륭한 피칭을 했다. 첫 두 타석에서는 그의 슬라이더에 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똑같이 물러서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플레이트 중앙으로 날라오는 슬라이더를 기다렸다. 먼저 비슷한 공을 받아쳤지만, 파울이 됐다. 그와 같은 공을 기다렸다. 마침, 기다리던 볼이 날라와 배트를 힘껏 휠둘렀다. 다행히 배트 중심에 잘 맞았다.”

외야수 Rooker (25세)는 “여기에 참가한 모든 팀은 실력이 있는 팀들이다. 특히 투구력 수준이 매우 높다. 오늘 대만 선발투수도 무척 잘 던졌다. 우리 패턴대로 경기를 만들어나가기 어려웠고, 베이스 출루가 쉽지 않았다. 그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의 오늘 투구는 거의 완벽했다.”
“하지만, 우리팀도 상당히 잘해 줬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싸워 승리하게 돼, 팀의 일원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