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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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Premier12 2019 - Official Payoff
대만, Chiang의 활약으로 타이중에서 푸에르토리코 격파
05/11/2019 1 분 읽기

대만, Chiang의 활약으로 타이중에서 푸에르토리코 격파

대만은 선발투수 Chiang Shao-Ching의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푸에르토리코를 6-1로 이기며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대만 타이중 – 11,000명 이상이 운집한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스타디움에서, 대만이 푸에르토리코를 6-1로 꺾으며, 대회 첫 승을 거두었다. 대만 내야수 Lin Li의 2점 홈런이 대만 공격의 백미였다. 반면 푸에르토리코는 4개의 실책을 범하며 1차전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대만 선발투수 Chiang, Shao-Ching는 6이닝을 책임졌을 뿐만 아니라, 4회까지 12명의 타자들만을 상대하는 괴력투를 보여주었다. Chiang은 5개의 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푸에르토리코 선발투수 Fernando Cruz는 4회까지 오직 2안타만을 허용하였지만, 1회 Lin Li에게 뼈아픈 투런 홈런을 허용하였다.

대만은 1회말 첫 공격에서 득점을 올렸다. 1번 타자가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하였고, 이어 Lin Li이 우전홈런을 기록하며 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푸에르토리코 선발투수 Fernando Cruz는 1회에 8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고전했지만, 이후 4회까지 9명의 타자만을 상대하는 안정적 투구를 펼쳤다.

마침내 5회초 Jeffrey Dominguez가 푸에르토리코의 무안타 행진을 끝내며 2루타를 쳐냈으며 이어지는 Jesmuel Valentin의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1점차로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대만은 직후 5회말 공격에서 2안타와 상대의 실책으로 추가 3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5-1로 앞서 나갔다. 대만은 6회 푸에르토리코의 2개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 획득하며 6-1로 앞서 갔으며, 경기는 이변 없이 대만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대만은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와 맞붙을 예정이며, 푸에르토리코는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일본과 경기를 펼친다.

경기 후 언론 인터뷰

푸에르토리코 감독 Juan Gonzalez:

“실책도 경기의 일부이다. 결국 4, 5점을 상대에게 헌납하고 말았다. ”

“내일은 새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우리는 몇몇 라인업에 변화를 줄 것이며,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

대만 감독 I-Chung Hong

“우리 투수들이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으며, 타자들도 제 몫을 다해주었다.”

“이러한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반드시 득점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