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Premie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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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Premier12 2019 - Official Payoff
Efren Navarro: “멕시코 야구 역사에 역사적인 순간이다”
17/11/2019 1 분 읽기

Efren Navarro: “멕시코 야구 역사에 역사적인 순간이다”

멕시코가 Clark의 9회말 동점홈런과 Navarro의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미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Mexico defeated today USA, 3-2, in ten innings in a great team effort. However, the definition of the game had two heroes: Matt Clark and Efren Navarro.

멕시코가 오늘 10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국을 3-2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경기에서 멕시코의 Matt Clark와 Efren Navarro는 결정적인 순간에 안타와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Navarro는 “멕시코의 야구 올림픽 본선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우 영광스러운 역사적 순간이다. 미국대표팀에는 곧 MLB무대에서 활약할 훌륭한 유망주 선수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오늘은 우리팀의 날이였다.”고 말했다.

“우리팀 모든 선수들은 자국을 대표해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꿔 왔다. 멕시코 야구 역사상 올림픽 본선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우 영광스럽다.”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Navarro는 “팀이 먼저이다. 우리 투수들, 그리고 Clark를 포함한 타자들이 동점까지 가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모든 타석기회가 중요하다. 매 타석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오늘 팀을 승리로 이끄는 안타를 허락해준 신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Clark은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이것은 우리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태프가 일궈낸 상당한 성취이다. 여기에는 우리들의 가족과 많은 팬들의 응원도 포함된다. 내년 올림픽 경기가 무척 기대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 앞에서 우리가 가진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오늘 경기 승리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