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Premie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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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Premier12 2019 - Official Payoff
12/11/2019 1 분 읽기

멕시코, Jones 활약에 힘입어 호주 꺾고 무패행진

중견수 Jonathan Jones가 홈런, 2루타, 그리고 호주 3루수 George의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멕시코 (세계랭킹 6위)가 오늘 중견수 Jonathan Jones의 활약으로 호주 (세계랭킹 7위)를 3-0으로 꺾고 메달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Jones는 1회말 호주 선발 Josh Guyer의 초구를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그리고 4회에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멕시코의 3-0리드에 기여했다. 또한 Jones는 수비에서도 인상 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8회초 호주 내야수 Darryl George의 안타성 타구를 멋진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멕시코 Juan Castro 감독은 "오늘 Jones의 활약은 대단했다. 하지만, 우리 투수들 또한 매우 잘 해줬다. 모든 투수진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멕시코 선발투수 Eduardo Vera는 5이닝 동안 단 4안타 무실점으로 호주 타선을 꽁꽁 묶었고, Manuel Barreda, Adam Quintana, 그리고 Noel Salas로 이어진 세 명의 구원투수들 또한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지명타자 Matthew Clark은 4회 솔로홈런으로 멕시코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Clark은 (32세)은 "직구를 기다렸다. 마침 그 볼이 날라와 배트를 휘둘렀다. 정확한 타이밍에 볼이 맞았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내일 일본 (세계랭킹 1위)과 맞붙을 예정이다.

멕시코 Juan Castro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모든 팀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제 남은 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 두 팀이다. 하지만, 달라질 것은 없다. 계획대로 실행해 나가겠다. 상대팀 스타일에 맞게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우리의 목표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 2020 올림픽때 다시 이곳에 오는 것"이라고 경기 후 소감을 말했다.

Matt Clark은 일본투수들은 다양한 구질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내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편이다.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도 계속해서 공격적인 자세로 타석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주는 오늘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쳤지만, 패하고 말았다.

호주 David Nilsson 감독은 "계속해서 우리 선수들을 믿고 있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휴식을 잘 취하고 내일 타격훈련에 임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