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멕시코, 호주의 슈퍼라운드

No. 6 ranked Mexico (2-0) are aiming to keep their perfect tournament alive when they meet no. 7 ranked Australia (0-2) in WBSC Premier12 Super Round action from the Tokyo Dome today.

세계랭킹 6위 멕시코(2승)가 세계랭킹 7위 호주(2패)를 상대로 오늘 도쿄돔에서 열리는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지금까지의 완벽한 경기를 계속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에서의 예선부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멕시코는 어제 세계랭킹 4위 대만을 꺾으면서 슈퍼라운드 2승을 기록하며, 그 기세를 이어 가고 있다. 멕시코 포수 Ali Solis가 대만의 Chiang Shao-Ching을 상대로 5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 득점을 뽑아냈다.

멕시코 투수의 경기력과 야수들의 수비는 프리미어12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경기에서 5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2019 프리미어12 데뷔전에서 뛰어난 투구를 보여준 Eduardo Vera는 호주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호투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우완 투수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4이닝 동안 오직 1점만을 허용하였다. Eduardo Vera는 1회 1점을 허용한 후 타석에 들어선 10명의 도미니카 공화국의 타자 중 8명을 벤치로 돌려보냈다.

호주는 7회 초까지 세계랭킹 1위 일본을 상대로 리드를 하고 있었지만, 7회와 8회말에 각 1점을 허용하며 결국 3-2로 Chica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패배하였다. Tim Kennelly와 Mitch Nilsson가 각 1타점을 터뜨렸지만, 그것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일본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와 스퀴즈 번트를 통해 박빙의 상황에서 승리를 가지고 왔다.

Josh Guyer는 오는 멕시코를 상대로 프리미어12에서 두 번째 등판을 할 예정이며, 예선전에서 쿠바를 상대로 5개의 삼진과 1피안타 만을 허용했던 호투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도쿄돔에서의 경기는 일본 현지 시간으로 오후 12시에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