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표팀, WBSC U-18 야구월드컵 대비 훈련캠프 개최 예정

캐나다 야구 U-18 대표팀이 WBSC U-18 야구월드컵 대비를 위해 4월에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13일부터 23일까지 작년,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이 펼쳐졌던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 내 MLB구단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봄 훈련에 돌입하는 캐나다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애스트로스와 내셔널스 및 마이너리그 팀인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와 총 11개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으로

5월 11일부터 21일까지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이동해 MLB 소속 아카데미 팀과 16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6월, 세계랭킹 12위의 캐나다 대표팀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플로리다주 더네딘에 위치한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홈구장에 머물며 프로팀과의 경기를 포함, 월드컵 대비 훈련을 매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 30회 WBSC U-18 야구월드컵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와 브레이든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11개국이 참가를 결정한 가운데,

미주 (5개국): 세계랭킹 4위 멕시코, 5위 미국, 12위 캐나다, 13위 파나마, 25위 브라질
아시아 (3개국): 세계랭킹 1위 일본, 2위 중화 타이페이, 3위 한국
유럽 (2개국): 세계랭킹 8위 네덜란드, 17위 이탈리아
오세아니아 (1개국): 세계랭킹 10위 호주

아프리카 지역에서 마지막 12번째 참가팀이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