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WBSC U-18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2일차 종료 후 중화 타이베이와 미국, 한국이 공동 1위를 기록중으로
한국은 중화 타이베이를 상대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뒀으며 메달라운드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금요일, 이번 대회 첫 패배를 기록한 미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경기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훌륭한 수비 플레이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악천후로 5이닝만에 종료된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꺾은 일본 역시 최소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였다.
슈퍼라운드 경기결과
한국-중화 타이베이 3-2 (8이닝) BOX SCORE read ARTICLE
일본-네덜란드 (5이닝) BOX SCORE read ARTICLE
미국-멕시코 7-5 BOX SCORE read ARTICLE
배치라운드 경기결과
호주-브라질 5-4 (9이닝) BOX SCORE read ARTICLE
이탈리아-캐나다 3-2 BOX SCORE read ARTICLE
파나마-남아프리카 공화국 10-1 BOX SCORE read ARTICLE
한국-중화 타이베이 3-2
한국이 중화 타이베이를 꺾고 슈퍼라운드 결승전 진출에 한걸음 다가갔다. 훌륭한 투구 대결끝에 8회 초, 3점을 획득한 한국을 상대로 중화 타이베이가 뒤쫓았지만 2점만 득점하면서 한국이 승리했다.
LECOM 파크에서 펼쳐진 한국과 중화 타이베이의 경기. 5회 초까지 득점없이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6회 초까지 무득점을 이어간 양팀의 경기가 기상 악화로 잠시 중단된 뒤 재개됐다.
7이닝 종료 후에도 0-0 기록을 유지한 중화 타이와 한국. 연장전 경기가 펼쳐졌다.
8회 초, Chieh Hsi Huang의 다이빙 캐치에도 불구 한국이 먼저 득점했다.
한국이 2-0으로 앞섰고,
문현빈의 안타로 3-0을 기록한 한국.
8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 Chieh Hsi Huang의 안타로 2점 득점에 성공한 중화 타이베이.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유격수 김재상의 수비와 1루수 김민석의 태그아웃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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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멕시코 7-5
경기 초반 실점으로 2회만에 투수 교체가 선언된 미국이 3회 말, Bryce Eldridge의 역전 안타로 멕시코에 역전승을 거뒀다.
멕시코가 수비 실책 및 Yoel Romero의 안타로 2-0으로 앞섰고,
Aidan Miller의 희생플라이로 미국이 2-1로 뒤쫓았다.
2회 말, Rosman Verdugo의 2루타로 멕시코가 3-1을 기록했으며, 미국의 선발 투수 Blake Dickerson가 퇴장했다.
2회 말, 미국이 다시 3-2로 따라잡았고, 멕시코 선발 Victor Landeros를 대신해 Juan Tirado가 마운드에 올랐다.
Kevin McGonigle와 Bryce Eldridge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미국.
미국이 Colt Emerson의 안타로 5-3으로 앞서나갔고, 투수교체를 선언한 멕시코는 Luis Ramirez를 마운드에 세웠다.
투구 실책을 활용해 7-3으로 점수차를 벌여나가는 미국.
4회 초, Carlos Gutierrez의 타점 안타로 멕시코가 7-4로 따라잡았다.
멕시코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4회 초까지 미국이 7-5로 앞섰다.
멕시코 주자 2명이 출루한 가운데 Maxwell Clark는 훌륭한 슬라이딩 캐치로 미국의 선두를 지켜냈다.
5회 말, 멕시코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Ichiro Can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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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네덜란드 1-0
5이닝 후 악천후로 중단된 경기에서 3회 말, 단 1득점으로 네덜란드를 꺾은 일본의 Shiki Ikawara가 승리투수가 됐고 네덜란드의 Allard Helms는 단 한개의 안타와 두개의 볼넷만 내어줬음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3회 말, Yoshinobu Kuroda의 땅볼로 Kojun Fujimori가 득점에 성공하며 일본이 앞서나갔다.
기상 악화로 6회초 경기가 중단됐으며,
9시 35분까지 경기는 재개되지 않았고 심판의 판정승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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