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화 타이베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게임 진출 확정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 4일차 경기 후 미국과 중화 타이베이는 각각 5승 0패를 기록중이며, 세계랭킹 2위 미국이 대회 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중화 타이베이 역시 최소 동메달 결정전 티켓 한장을 확보한 상태이다.

한편, 남은 2개의 메달 결정전 티켓을 두고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체코가 푸에르토리코와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코를 3-1로 꺾은 멕시코 역시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 멕시코 3-1 체코 - 경기결과
• 푸에르토리코 7-0 콜롬비아 - 경기결과
• 미국 10-0 네덜란드 - 경기결과
• 체코 10-5 콜롬비아 - 경기결과
• 중화 타이베이 8-0 페루 - 경기결과

중화 타이베이 8-0 페루 - 경기결과

중화 타이베이는 개최국 페루를 8-0으로 꺾고 대회 5연승을 달성했다. 11개의 삼진을 잡아낸 Yi-Shan Chu의 활약과 Chi-Yun Lin의 홈런이 돋보인 경기였다.

체코 10-5 콜롬비아 - 경기결과

1회에 3점 득점, 2회에 2점 득점을 올리는 등 경기 초반 리드하기 시작한 체코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10안타를 터뜨리며 10-5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세 번째 승리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0-10 미국 - 경기결과

4이닝 동안 단 52개의 투구로 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이번 대회 두번째 퍼펙트 게임을 선보인

Alissa Humphrey는 네덜란드의 타자진들을 모두 아웃시켰으며, 2개의 이닝에서 각각 5점 득점씩 성공한 미국은 4회만에 10-0으로 경기를 끝냈다.

푸에르토리코 7-0 콜롬비아 - 경기결과

4일차 경기에서 Samantha del Hoyo는 2회 홈런을 비롯하여 5회 말 타점 안타를 추가했으며,

3안타씩을 기록한 Kathyria Garcia와 Tatianna Roman의 활약과 Janelle Martinez의 3타점 안타등 5이닝 동안 15안타를 선보인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콜롬비아를 7-0으로 꺽었다.

멕시코 3-1 체코 - 경기결과

7이닝 동안 5안타 및 1실점만 허용한 좌완 Leanna Garcia의 활약으로 체코를 3-1로 꺾은 멕시코는 이번 대회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