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야구 월드컵 MVP Ayako Rokkaku, 베이스볼5 영광을 꿈꾸다

최근 발행된 11번째 WBSC 글로벌게임 팟캐스트의 주인공으로 나선 WBSC 여자 야구 월드컵 MVP Ayako Rokkaku는 “베이스볼5아시안컵에 일본대표팀으로 참가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 및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16년 WBSC 여자 야구 월드컵 우승 당시 일본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했던 그녀는 현재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여자 야구 클럽 및 WBSC 베이스볼5 공인 강사로 활동중이지만 글로벌 게임 진행자인 Tyler Maun에게 자신이 직접 WBSC의 최신 종목인 베이스볼5의 국가대표팀 선수로 뛰는 것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베이스볼5 아시안컵에 참가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베이스볼5 월드컵이니 만큼 흥미진진한 대회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나라의 훌륭한 선수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습니다.”

“베이스볼5 종목 자체가 쿠바로부터 유래됐기 때문에 쿠바 대표팀이 매우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각 나라들이 그들과 어떻게 경쟁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야구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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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야구 선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던 Rokkaku는 2019년 일본에서 개최된 워크숍을 통해 처음으로 베이스볼5를 접했다.

“우연한 계기에 베이스볼5를 접하게 되었고 실제로 경험해보니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베이스볼5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스볼5는 야구와 소프트볼로 이어지도록 하는 입문 스포츠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스볼5에 대한 새로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여자 야구 클럽에서 놀라운 활약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당분간 그녀의 야구 경력은 계속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도쿄올림픽 당시 고향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의 첫 번째 주자로 올림픽 성화에 참가하는 영예를 얻었던 Rokkau는 패럴림픽 기간 동안에 열린 WBSC 베이스볼5 쇼케이스에 참가했었다.

“중학생일 당시 야구팀 내 유일한 여자 선수였습니다. 성장할 수록 남자 아이들과 체력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여자 선수들끼리 야구를 하고 싶었어요.”,

“야구는 남자 선수들만의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령 및 출신 국가에 상관없이 여성 야구 선수 모두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으며, 함께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해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