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XUS가 후원하는 2024 프리미어12: A조 및 B조 리그 일정 공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올해 최고의 국제야구대회인 RAXUS가 후원하는 2024 프리미어12의 A조 및 B조 리그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테픽에서 펼쳐지는 A조 리그에 세계랭킹 2위 멕시코와 3위 미국, 6위 베네수엘라, 7위 네덜란드, 10위 파나마, 12푸에르토리코가 참가하며,

11월 9일과 10일, 14일에는 3개 경기가, 11월 11일과 12일, 13일에는 2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 1시, 네덜란드와 파나마의 경기가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팬아메리카노에서 펼쳐지고, 푸에르토리코와 미국의 경기는 오후 4시 테픽의 산타 테레시타 경기에서 펼쳐지며, 오후 8시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다시 과달라하라에서 진행된다.

멕시코와 미국은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8시 에스타디오 팬아메리카노에서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나고야 반텔린 돔과 대만의 톈무 스타디움 및 타이베이 돔 등 세 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B조리그에는 세계랭킹 1위 일본과 4위 한국, 5위 중화 타이베이, 8위 쿠바, 9위 도미니카 공화국,11위 호주가 참가하며,

11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 나고야 반테린 돔에서 일본과 호주의 개막전이 펼쳐지고, 오후 6시 30분 대만 톈무 경기장에서 도미니카 공화국과 쿠바의 경기가, 타이베이 돔에서 한국과 중화 타이베이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4일과 15일, 17일에는 하루 두 개 경기가, 11월 16일과 18일에는 3경기가 진행된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회장은 “WBSC 대표 토너먼트인 프리미어12의 일정을 공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멕시코에서 개최될 네덜란드와 파나마의 개막전부터 11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결승전까지 프리미어12를 통해 최고의 국제 야구를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RAXUS가 후원하는 2024 프리미어12의  전체 오프닝 라운드 일정은 그룹당 15경기, 총 30경기로 구성되며, 라운드 로빈 플레이 후, 각 그룹의 상위 2명이 슈퍼 라운드에 출전하게 되고, 슈퍼 라운드 상위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 3위와 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결하게 된다.

일본 도쿄돔에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의 슈퍼라운드 및 11월 24일 메달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WBSC의 대표 행사이자  올해 가장 큰 국제 야구 토너먼트인 2024 프리미어12 참가를 앞둔 12개 대표팀은 WBSC/KONAMI 세계랭킹을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