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리미어12 연습경기서 쿠바상대로 1승

서울 – 새롭게 개장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대한민국과 쿠바의 연습경기에서 대한민국은 5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세우며, 쿠바를상대로 6-0 승리를 얻었다.

이 날 쿠바의 공격은 4개 안타에 그친 반면, 대한민국은 경기초반 거센 공격으로 경기장을 찾은 1만4천 관중을 열광시켰다. 1회말 한국대표팀은 12개 안타를 뽑아내며 3-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두 팀은 두번의 연습경기를 가진 후, 본격적으로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 미국달러(약 11억7천만원)의우승상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은 오는 일요일 세계랭킹1위 일본과 삿포로돔에서 개막전을 가질예정이며, 쿠바는 11월10일(수) 타이중 인터컨티네탈 경기장에서 캐나다와첫 경기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