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제치고 WBSC 야구세계랭킹 1위로 재등극

미국, 일본 제치고 WBSC 야구세계랭킹 1위로 재등극
22/02/2018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최근 4년간 (2015-2018) 모든 카테고리 (U-12부터 성인국가대표팀까지)에 해당되는 국제야구대회 성적 포인트를 종합해, 새 WBSC 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 멕시코, 세계랭킹 5위로 상승
  • 도미니카공화국, 세계랭킹 12위로 계단 상승 – 1~12, 2019 WBSC 프리미어 12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진출과 직결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최근 4년간 (2015-2018) 모든 카테고리 (U-12부터 성인국가대표팀까지)에 해당되는 국제야구대회 성적 포인트를 종합해, 새 WBSC 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4년이 경과돼 만료된 2014년 국제대회로는 U-21 및 U-15 야구월드컵, 아시안게임, 중앙아메리카와 캐리비안게임, 대륙별 선수권대회, 그리고 친선경기 등이 있다.

미국, 야구 세계랭킹 1

미국은 최근 3년 이상 세계랭킹 2위 자리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재등극했다.

미국야구대표팀은 2017년 U-12 및 U-18 야구월드컵, 그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2,127포인트를 올렸다.

이로써 일본은 2014년 11월부터 유지해온 야구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미국에게 내주게 됐다.

한국은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고, 쿠바는 세계랭킹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멕시코는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대만은 2014년 U-21 야구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고 거둔 성적포인트가 만료되면서, 세계랭킹 6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반면 캐나다는 세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세계랭킹 8위로 오세아니아 국가 중 유일한 탑 10 자리를 유지했고, 네덜란드는 세계랭킹 9위로 유럽 국가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니카라과 (세계랭킹 13위), 파나마 (세계랭킹 14위), 이탈리아 (세계랭킹 15위)를 제치고 네 계단 상승하며 세계랭킹 12위에 올랐다.

2019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으로 가는

세계랭킹 상위 12위안에 드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2018년말 기준 야구 세계랭킹 상위 12위까지의 국가들이 2019년 11월에 있는 2019 WBSC 프리미어12 참가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또한, 제 2회 2019 프리미어1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국가는 또 2020 도쿄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획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동 출전권을 갖는 정확한 팀 수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2019 WBSC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앞으로 몇 년간은 국제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며 야구/소프트볼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국제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의 두 대회가 야구세계랭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U-15 야구월드컵 (8월 10-19일 – 파나마, 파나마시티); U-23 야구월드컵 (10월 19-28일 – 니카라과, 마나과)

2018 폭의 세계랭킹 상승 국가:

  • 벨라루스, 세계랭킹 39위 (+7)
  • 인도네시아, 세계랭킹 41위 (+6)
  • 불가리아, 세계랭킹 42위 (+6)
  • 스위스, 세계랭킹 43위 (+6)
  • 세르비아, 세계랭킹 44위 (+6)
  • 칠레, 세계랭킹 54위 (+6)

WBSC 전체 세계랭킹과 세계랭킹 포인트 산출방식은 다음의 링크 (www.wbsc.org/ranking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