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만과 막상막하 승부 끝에 A조 선두
13/11/2015 1 분 읽기

캐나다, 대만과 막상막하 승부 끝에 A조 선두

경기결과 | 하이라이트

타이중, 타이완 – 캐나다 Emie Whitt 감독은 이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흥분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대만과 캐나다는 25안타 5홈런을 포함하여 17점을 쏟아냈다. 결국 캐나다가 9-8 로 대만을 따돌리고 A조 선두를 지켰다.

경기결과 | 하이라이트

타이중, 타이완 – 캐나다 Emie Whitt 감독은 이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흥분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대만과 캐나다는 25안타 5홈런을 포함하여 17점을 쏟아냈다. 결국 캐나다가 9-8 로 대만을 따돌리고 A조 선두를 지켰다.

2회 Chun-Shin Chen 의 투런 홈런으로 인터컨티넨탈을 찾은 13,000 명 이상의 팬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4회 캐나다 Jordan Lennerton의 2타점으로 4-2 경기를 리드했지만, 5회 대만 Po-Jung Wang 의 2점 홈런으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6회초 캐나다는 Brock Kjeldgaard의 2타점을 포함해 7-4로 도망갔다.

하지만 6회말에는 2010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MVP로 선정됐던 Tsu-Wei Lin 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7-5로 추격했다.

8회에는 캐나다 Tyler O’Neil 와 Rene Tosoni가 각각 솔로홈런을 치며 9-5 로 달아났다.

8회말 대만은 다시 9-8 까지 쫓아왔다. 캐나다 외야수 Tyson Gillies 와 Tosoni 가 높게 뻗어나오는 타구를 잡기 위해 팬스까지 달려왔고, Gillies의 글러브에 맞고 뜅겨 나오는 볼을 백업을 위해 따라온 Tosoni 가 그라운드에 떨어지기 전에 잡아 아웃을 만들었다. 이 장면은 다시보기를 통해 심판 측에서도 아웃 인정을 받았다.

A조에서 캐나다는 3승으로 조 선두에 섰고, 반면 대만은 1승 2패로 8강 진출이 불확실해졌다.

금요일 A조의 다른 경기결과는, 쿠바가 푸에르토리코를 이번 대회 최초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회 8-7 승리를 거뒀고, 네덜란드는 Curt Smith 의 홈런과 6타점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상대로 7회 16-1 콜드 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