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레전드선수들로 구성된 새 KBO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프리미어 12와 올림픽에 앞서 국가대표팀감독 선임 구상

한국야구레전드선수들로 구성된 새 KBO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프리미어 12와 올림픽에 앞서 국가대표팀감독 선임 구상
15/01/2019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6명의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현재 한국은 WBSC 야구세계랭킹 3위에 위치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6명의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현재 한국은 WBSC 야구세계랭킹 3위에 위치해 있다.

새 기술위원회에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홈런왕인 이승엽, 박재홍 (KBO 역사상 유일하게 250홈런, 250도루 기록), 투수출신 최원호, 외야수출신 이종열, 내야수출신 마해영, 그리고 김진섭 정형외과 원장이 포함됐다. 김진섭원장은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제 2회 2019 프리미어12에서는 새 감독이 한국대표팀 (지난 대회 챔피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새 한국야구대표팀 감독은 첫 주요 국제대회로 올 11월에 있을 2019 WBSC 프리미어 12를 맞이하게 됐다. 이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 펼쳐질 예정이다.

투수레전드인 선동열 전 한국야구대표팀감독은 본래 2020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끌기로 계약된 상태였지만,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선발 선정 논란 문제로 지난 해 11월 사퇴했다.

코리안 타임즈 (The Korean Times)에 따르면, KBO는 “현대 야구 트렌드를 이해하면서 선수 분석과 선발에 있어, 데이터 등의 통계자료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야구인을 선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