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6개팀과 더불어 세계랭킹 상위 8위까지의 모든 팀이 참가하는 월드게임 소프트볼 대회가 7월 9일 버밍엄에서 시작되며,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만한 10명의 선수에 대해 알아보자.
Monica Abbot: 소프트볼 역사상 가장 빠른 공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이다. 이번 월드게임을 통해 국가대표팀 경력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으로 그녀의 활약을 놓쳐서는 안된다.
Miu Goto: Yukiko Ueno에 뒤를 이어 일본 소프트볼 왕좌를 이어받은 Goto. Ueno가 아직 은퇴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트볼의 현재이자 미래를 나타내는 Goto의 활약을 지켜보자.
Hsia-Ai Ke:중화 타이베이 투수로 국제 소프트볼 무대의 최고 신인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페루 리마에서 열린 U-18 소프트볼월드컵을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Ellen Roberts: 카리스마 넘치는 호주의 투수, 일본 JD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바쁜 2022년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프로리그 휴식기 동안 호주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경쟁에 참가할 예정이다.
Sierra Hyland: 멕시코대표팀의 투수로 역시 JD리그에서 활약중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멕시코대표팀을 이끌 리더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Victoria Hayward: 올림픽 이후 많은 변화를 보여준 캐나다팀의 핵심 타자로 프로여자소프트볼 리그와 2018년 소프트볼 월드컵, 2020년 올림픽등에 참가해오면서 팀 내 자신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Amanda Fama: 이탈리아대표팀의 베테랑 유격수로, 2018년 소프트볼 월드컵에 진출했었다. 그녀의 경험과 리더십이 이탈리아 대표팀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Aleshia Ocasio: 2021년 프로여자소프트볼리그 챔피언이자 U-18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활약한 Ocasio가 푸에르토리코 팀 내 주목할만한 선수로 팀을 이끌 것이다.
Jailyn Ford: 28세 나이에 처음으로 메이저 국제 대회에 미국대표팀으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된 Ford는 2019년과 2020년 일본 소프트볼 리그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Abbot과 함께 미국대표팀 투수진을 이끌 예정이다.
Yamato Fujita: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0.389의 타율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Fujita는 최근 WBSC 2021 올해의소프트볼선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