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U-18 소프트볼 월드컵에 관한 10가지

WBSC U-18 소프트볼 월드컵에 관한 10가지
26/11/2021
WBSC U-18 소프트볼 월드컵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펼쳐질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해 전 세계 소프트볼팬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을 소개하고자 한다.

12월 6일, 페루 리마에서 제 1회 WBSC U-18 소프트볼 월드컵이 개막하며, 이 번에 펼쳐질 공식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된 10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청소년 월드컵과 U-19월드컵은 이미 13차례 정도 시행되어 왔지만 이번 대회는 U-18세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최초의 대회이다.

2. 청소년 소프트볼 부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국가는 미국(7회 우승), 일본(5회 우승), 중국(1회 우승)등이 있다.

3. 미국, 페루,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체코, 콜롬비아, 중화타이베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9개 팀이 이 번 대회 참가를 결정했으며, 지난 대회에서는 미국, 중화 타이베이, 푸에르토리코가 각각 메달을 획득했다.

4. 1981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최초의 청소년 월드컵에서는 일본이 금메달, 미국이 은메달, 중국이 동메달을 회득했다.

5. 이 번 대회는 남미에서 조직되는 첫 번째 대회로,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은 올림픽의 5개 대륙 국가에서 개최된 유일한 대회이다.

6. COVID 대유행의 영향으로 인해 당초 2020년으로 예정됐으나 1년 연기 결정이 내려진 이유로 19세의 선수들 또한 이 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됐다.

7. 7일간 38개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모든 경기는 2019년 팬아메리칸 게임의 개최지인 Villa Maria del Triunfo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8. 라운드 로빈 방식을 거친 9개 팀 중 상위 2개 팀은 결승전에 진출하고 3위와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12월 12일에 열린다.

9. 개최국 페루는 2017년 대회에서 3승 5패를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 역대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10. 미국은 지난 3개의 대회 동안 3연승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6번 대회중 5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