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리뷰: 버추얼컵의 성공과 e스포츠 분야 강화를 위한 WBSC의 노력
13/12/2022 1 분 읽기

2022년 리뷰: 버추얼컵의 성공과 e스포츠 분야 강화를 위한 WBSC의 노력

WBSC가 주관한 첫 번째 e스포츠 대회인 WBSC 버추얼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2022년 한국, 일본, 멕시코, 미국 등 4개 국가에서 총 8,146명이 참가하며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한 최초의 e스포츠 대회인 버추얼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9월 한 달 동안 진행 된 오프닝 라운드 이 후11월 27일, 12개 팀이 참가하는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분당 야탑 스트라이크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의 김환희 팀이 멕시코의 Tacos al Pastor 팀을 18-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대회 종료 후 “우승팀과 8000명 이상의 참가자들, 그리고 첫 번째 WBSC 버추얼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모든이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e스포츠 프로그램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12월, 야구와 소프트볼의 e스포츠 및 가상 버전을 새로운 종목으로 승인한 WBSC. 2022년 7월, 총회를 통해 공식 통합을 마친 뒤, 2021년에는 IOC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 종목으로 초청된 5개 국제 연맹 중 하나로 선정됐다.

“IOC가 주관한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e스포츠 분야 내 입지를 확장해 나간 WBSC가 수백만 명의 잠재적 야구 및 소프트볼 게이머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의 통합과 개발, 서비스에 앞장 설 것입니다.”

2022년, 한국에 본사를 둔 뉴딘과의 협력으로 ‘스트라이크존’ 기술을 이용한 WBSC 최초의 e스포츠 대회인 버추얼컵이 개최된데 대해,

Michael Schmidt WBSC 전무 이사는 “뉴딘과 같은 혁신 리더와 함께 야구/소프트볼 종목의 세계화와 팬층 확대를 목표로 새로운 WBSC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전략의 성공적 실행을 보장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으며,

지난 9월 1일, 상금 10,000 달러 제공과 야구와 소프트볼을 테마로 한 새로운 로고, 물리적 트로피와 함께 제공될 NFT 형식의 디지털 트로피 및 메달 출시와 함께 버추얼컵이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서울에 위치한 골드볼 파크가 WBSC 버추얼컵 참가자와 대회 관계자들을 위한 공식 배트인 ‘임팩트(Impact)’를 포함, 장비와 유니폼 등의 의류, 그리고 우승자를 위한 특별 상품 제공에 나섰고,

MVP 수상자인 김청용에게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유격수로 활약한 오지환의 스페셜 에디션 야구 글러브가 수여됐다.

“매 경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매우 기쁩니다. 상금으로 야구 장비 구입 및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으며 함께 여행 가고 싶습니다.”

제 1회 버추얼컵은 이렇듯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 발전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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