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U-18 야구월드컵에 3번 출전했던 캐나다의 Josh Naylor, MLB 신기록 갱신
11/05/2022 1 분 읽기

WBSC U-18 야구월드컵에 3번 출전했던 캐나다의 Josh Naylor, MLB 신기록 갱신

5월 9일 월요일, 2012년 WBSC U-18 야구월드컵에 함께 출전했던 Nayor 와 Shohei Ohtani 모두 그들의 사상 첫 MLB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WBSC U-18 야구월드컵이 스타 선수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2012년과 2013년, 2015년 등 WBSC U-18 야구월드컵 3회 출전에 빛나는 캐나다대표팀 출신 Josh Naylor가 5월 9일 월요일, 8회 이후에 8타점을 기록해내며 새로운 MLB 신기록을 수립했다.

월요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함께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했던 24세의 왼손잡이 슬러거 Naylor가 8회에 2루타를 시작으로 9회에 2사 만루 홈런, 11회에 3점 홈런을 터뜨려리면서 8타점을 기록해 팀이 12-9로 역전승하는데 기여했다.

Naylor는 호주출신 올스타 구원투수 Liam Hendriks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그의 첫 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으며,

2012년 U-18 야구월드컵에 함께 참가했던 일본의 Shohei Ohtaki 또한 같은날 그의 첫 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2012년 WBSC U-18 야구월드컵 당시 18세였던 Ohtani와 15세 였던 Naylor는 서울에서 함께 맞붙었었다.  

2015년, 마이애미 말린스 신인드래프트 전체 12위로 프로야구에 입문하게된 Naylor는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뒤 2019년 메이저리그야구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됐으며 2020년 8월 9명의 선수와 함께 다시한번 가디언스로 이적했다.

제 30회를 맞는 다음 WBSC U-18 야구월드컵은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와 브레이든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