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WBSC U-12 야구월드컵 8일차: 베네수엘라와 미국, 일요일 결승전 진출 확정

제 6회 WBSC U-12 야구월드컵 8일차: 베네수엘라와 미국, 일요일 결승전 진출 확정
05/08/2022
금요일 경기로 일요일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을 확정했으며, 토요일 진행되는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경기 결과로 결승전 홈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제 6회 WBSC U-12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둘째 날 경기 결과 미국이 4-0으로 승리하면서 일요일에 펼쳐질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고, 미국의 승리와 함께 베네수엘라가 또 다른 결승전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미국은 2013년과 2015년, 2017년 세 차례 WBSC U-12 야구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슈퍼라운드 마지막 날인 8월 6일 토요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전 홈팀과 동메달 결정전 진출팀의 확정 및 이번 대회 7-11위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슈퍼 라운드 2일차

한국-멕시코 4-1 BOX SCORE
베네수엘라-도미니카 공화국 12-5 BOX SCORE
미국- 중화 타이베이 8-6 BOX SCORE

순위 결정 라운드 2일차

파나마-체코 4-2 BOX SCORE
일본-남아프리카 공화국 14-0 (5 innings) BOX SCORE

순위

중화 타이베이 @ 미국

중화 타이베이를 8-6으로 꺾은 미국이 일요일 펼쳐질 예정인 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한편, 중화 타이베이는 U-12 야구월드컵 창설 이래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회 초, Tzu Chiao Ou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한 Po Yuan Chuang의 활약으로 중화 타이베이가 선제득점에 성공하며 앞섰고,

1회 말, Colin Anderson이 중화 타이베이의 선발투수 Sheng Zhi Wu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미국이 2-1로 역전했다.

쏟아진 폭우로 1회 말 이후 경기가 중단 됐으며,

2회 말, 경기 재개와 함께 미국은 2명의 주자를 잃었다.

3회 초, 중화 타이베이가 Po Yuan Chuang의 2루타와 Rui Shin Chen의 홈런으로 3-2를 기록하며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중화 타이베이는 곧바로 3개의 안타로 만루했고 2루수 Chen En의 더블 플레이로 4번째 득점을 올렸다.  

4회 말, 1루수 Anthony Frausto의 만루 홈런으로 미국이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으며,

5회 초, 미국 투수진이 고전하는 동안 중화 타이베이가 다시 6-6 동점으로 따라 잡았다.  

5회 말, Maximus Villalva의 1타점 안타와 땅볼로 미국이 다시 선두를 잡았다.

6회 초, Levi Kerr가 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베네수엘라-도미니카 공화국 12-5

3개의 홈런을 포함 13개의 안타로 도미니카 공화국을 12-5로 꺾고 슈퍼라운드를 3-1의 기록으로 마친 베네수엘라가 미국과 중화 타이베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됐다.

불안한 출발을 보인 좌완 Gerson Guzman을 상대로 Jose Ramos가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포수 Daniel Perez가 2루타를 추가했고, Guzman을 대신해 구원투수 Jorge Jimenez가 세 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이미 5-0으로 베네수엘라가 크게 앞선 상황,

Juan Perez의 솔로홈런으로 베네수엘라가 6-0으로 점수차를 벌였다.

베네수엘라에 7번째 득점을 허용한 뒤 Jimenez가 퇴장했고,이어 등판한구원투수 Enmanuel Castro를 상대로 좌익수 Alex Rodriguez가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기록은 10-0까지 벌어졌다.

3회 말, 중견수 Miguel Grullon의 만루홈런을 중심으로 득점만회 시도를 시작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5회 말, Salomon Millan의 홈런으로 11-5를 기록했다.

6회 말, 베네수엘라가 1점을 추가하며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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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멕시코 4-1

한국이 멕시코를 4-1로 꺾고 슈퍼라운드를 1-3의 기록으로 마쳤다.

1회 초, 선발 Jonathan Beltran을 상대로한 중견수 이도열이 안타와 땅볼로 한국이 1-0으로 앞섰고,

2회 초1사 만루 상황에서 김예찬의 홈런으로 한국이 2-0으로 앞서나갔다.

3회초 유격수 박승현과 투수 정우찬이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은 4-0으로 점수차를 벌였으며, 멕시코는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4회 만루의 상황에서 한국의 선발투수 정우찬이 중견수 Dereck Lopez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방어에 성공했고,

구원투수 안승우가 보크로 득점을 허용한 뒤, 정주원이 마운드에올라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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