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남자 소프틉로 월드컵 A조: 13개 금메달 포함 총 23개 메달 획득

WBSC 남자 소프틉로 월드컵 A조: 13개 금메달 포함 총 23개 메달 획득
23/11/2022
A조에는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뉴질랜드와 미국,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포함되어 있다.

대회 참가 모든 팀은 이전 모든 대회 출전 기록(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미국)을 포함해 최소 두 번(쿠바) 이상 연속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56년 동안의 오랜 토너먼트 역사 속에서 함께 해왔다. 제 17회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A조에 속한 참가팀의 과거 활약에 대해 살펴보자.

A조에는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뉴질랜드와 미국,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포함되어 있다.

뉴질랜드(7개), 미국(5개), 아르헨티나(1개) 세 개 국가가 18개의 금메달 중 13개 금메달을 포함하여 총 23개 메달을 보유하고 있으며, A조 6개 참가팀의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참가 횟수는 총 63회이다.

B조는 22개 메달 획득(캐나다 13개, 호주 4개, 일본 3개, 베네수엘라 2개) 및 68회 출전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A조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1980년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 후 11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최근 6회 대회에 연속으로 출전해온 아르헨티나는 2012년과 2014년 청소년 세계 소프트볼 선수권대회 2연승을 기록한 뒤 2019년 프라하에서 개최된 지난 대회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럽에서 열린 최초의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대회인 2019년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국인 체코. 1992년 마닐라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후 최근 개최된 10개 대회에 참가한 체코가 프라하에서 8위를 차지한데 이어 4번째(2004년, 2015년, 2019년)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최대 라이벌인 호주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 1984년부터 2017년까지 10회 대회에 연속으로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며 6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대회에서는 39년 만에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해 4위를 차지했지만, 이전 16개의 월드컵 대회 중 13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보유중이다.

5번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미국이 두 번째로 많은 메달 획득 기록을 보유중이다. 제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처음 8회 대회까지 전 대회 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의 마지막 우승은 1988년으로 마지막 메달 획득은 2000년이다. 이전 16개 모든 대회에 출전했던 미국은 2015년 대회에서 단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으며, 이번 대회의 목표로 플레이오프 진출 및 역사상 10번째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4위를 차지한 후 2019년 대회에 두 번째로 참가해 10위를 차지했던 쿠바가 2회 연속이자 역대 세 번째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1968년 제 2회 대회에 데뷔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4위를 기록했던 필리핀은 이후 9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등 이번 대회 최하위 팀으로 2017년 대회에 결장한 뒤 2019년 대회에서 전 경기 패하며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 1976년 뉴질랜드 로어 허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이 공동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