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B조: 5개 금메달 포함 22개 메달 획득
23/11/2022 1 분 읽기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B조: 5개 금메달 포함 22개 메달 획득

B조에 속한 캐나다(13개), 호주(4개), 일본(3개), 베네수엘라(2개) 등 4개 팀은 5개 금메달을 포함해 총 22개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회 참가 모든 팀은 이전 모든 대회 출전 기록(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미국)을 포함해 최소 두 번(쿠바) 이상 연속 출전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56년 동안의 오랜 토너먼트 역사 속에서 함께 해왔다. 제 17회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B조에 속한 참가팀의 과거 활약에 대해 살펴보자.

모든 대회에 참가했던 캐나다와 일본을 포함해 B조 참가팀의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참가 횟수는 총 68회로 캐나다(13개), 호주(4개), 일본(3개), 베네수엘라(2개) 등 4개 팀은 그 동안 5개 금메달을 포함해 총 22개 메달을 획득했다. 캐나다는 뉴질랜드와 함께 13개 메달 획득으로 가장 많은 메달 기록을 보유중이다.  

A조는 23개 메달 획득(뉴질랜드 13개, 미국 9개, 아르헨티나 1개) 및 63회 출전을 자랑하고 있다.

남자 청소년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9년 은메달을 획득한 일본. 2000년 뉴질랜드와의 결승전, 2019년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패하며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은 이전 16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3개의 메달(1996년 동메달)을 기록했다.

1966년 제 1회 대회를 제외한 15개 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캐나다가 오클랜드에서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4번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가 지난 대회 동메달 획득에 이어 14번째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으며, 캐나다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대회는 200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2013년 오클랜드 대회가 전부이다.

1988년 처음 데뷔해 7위를 기록한 호주. 21년 뒤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Adam Folkard의 잊지 못할 활약과 함께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5년 대회에서 은메달, 2004년과 2013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과 2015년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베네수엘라가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 참가팀으로 선정됐다. 1966년 제 1회 대회에 참가한 11개 팀 중 하나였던 베네수엘라는 이 후 8개 대회에 참가했으며, 최근 5개 대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988년 처음으로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덴마크. 2000년 대회에서 11위를 차지한 뒤 2019년 프라하에서 9위를 차지했다. 8번째 참가를 앞둔 이번 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 챔피언십의 우승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968년 9위를 차지했던 첫 번째 데뷔 이후 11번째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역대 최고 성적은 1976년 로어 허트에서 기록한 7위로, 1996년 대회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8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