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치열한 메달 경쟁 예상
24/11/2022 1 분 읽기

제 17회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치열한 메달 경쟁 예상

16개 팀에서 12개 팀으로 축소된 이번 대회는 슈퍼라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로즈데일 파크에서 시작될 제 17회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참가팀들 중 절반 이상이 우승 후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결승전은 12월 4일에 펼쳐진다.

16개 팀에서 12개 팀으로 축소되는 등 형식에 일부 변화를 가져온 이번 제17회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은 처음으로 슈퍼라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소된 참가팀 수와 새로운 경기 형식과 함께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상위 3개 팀 안에 들기 위한 각 조별리그 참가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그룹에는 프라하에서 개최된 지난 대회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4개팀씩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 중 적어도 2개 이상의 팀은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A조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와 체코, 뉴질랜드, 미국은 쿠바, 필리핀과 함께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일본, 캐나다, 베네수엘라, 호주는 B조에 속해있으며, 덴마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슈퍼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11월 30일, 30개 경기로 이루어진 오프닝 라운드 종료 후 각 그룹 상위 3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나머지 6개 팀은 배치 라운드에서 대결을 이어간다. 오프닝 라운드에서의 각 팀간 맞대결 기록은 슈퍼라운드 및 배치라운드에 적용된다.

12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슈퍼라운드 결과, 상위 2개 팀은 12월 4일 16시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우승을 놓고 결승전에서, 3위와 4위 팀은 13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