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치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소볼(Asoball)”
27/01/2023 1 분 읽기

일본 유치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소볼(Asoball)”

아소볼(Asoball)은 유아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야구/소프트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미래의 야구와 소프트볼 스타 양성을 위해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아소볼(Asoball)이라는 새로운 버전의 스포츠가 일본 내 전국 유치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놀이하다’라는 뜻의 일본어 ‘Asobo’와 영어 단어 ‘Ball’을 결합해 이름지어진 이 게임은 3세부터 6세까지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방망이와 스펀지로 만든 공을 사용해 치기와 던지기, 잡기, 달리기 등 야구와 소프트볼의 기본 기술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아소볼에 대해 WBSC 집행위원이자 전 일본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일본 소프트볼 협회(JSA) 부회장을 맡고 있는 Taeko Utsugi는

 “공을 던지고, 잡고, 치는 운동은 모든 사람들이 익혀야 하는 기본적인 운 동 기술로 이러한 기술은 뇌와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며,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 시킵니다. 아소볼(Asoball)은 유아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야구/소프트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장점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상호 작용 강화에 도움이 되며 아소볼을 통한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볼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소볼을 경험한 아이들이 미래의 야구/소프트볼 선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아소볼은 티볼과 형식면에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 공격팀을 공을 치기 위해 노력하고 수비팀은 공을 잡기 위한 플레이를 펼친다.

약 12명의 선수로 각 팀을 이루지만 상황에 따른 인원 변경이 가능하다.